▲ 27일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전국에서 관찰할 수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번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전국에서 관찰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측은 이번 슈퍼문은 서울을 기준으로 27일 오후 5시 50분에 떠서 28일 오전 6시 11분에 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이 가장 둥글어지는 시간은 28일 오전 6시경 달이 질 무렵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지역 월출 시간은 ▲독도 오후 5시 30분 ▲부산 5시 41분 ▲강릉 5시 42분 ▲대구 5시 43분 ▲청주 5시 48분 ▲광주 5시 50분 ▲제주 5시 51분 등이다.

특히 이번 슈퍼문에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나타날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낮 시간대에 일어나 관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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