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역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추석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찾는 고향길이 설레기만 합니다.

열차시간보다 일찍 나온 귀성객들은 서울역 곳곳에 앉아 고향 열차를 기다립니다.

[권민욱 / 대학생]
“한 2시간 반 걸리지 않을까요. 좋습니다. 짧아서 약간 그렇긴 한데.”

[김민준 / 입시준비생]
“KTX 타고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마지막으로 쉬는 것이니 만큼 푹 쉬다가 와서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공부 좀 더 열심해서 마무리 잘해서 좋은 대학 합격 소식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귀성객들은 연휴 때 만나 뵐 가족들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도 가족들과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서효심, 촬영: 황금중)

▲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모여든 귀성객들이 열차를 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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