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 온 명절선물, 착한 경매로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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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넷이 24일 본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명절 맞이 이색 경매를 진행했다.(사진제공: 휴넷)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24일 오후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이색 경매를 진행했다.

휴넷은 2006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내 경매를 열고 있다. 생필품, 제철과일, 한우, 건강식품, 한과 등 고객사와 협력사에서 회사로 보내온 명절 선물을 모두 모아 경매에 부친다.

당초 휴넷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경영을 실천 중이었으나,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회사로 보내온 선물을 매번 되돌려 보내기가 번거롭고 마음도 불편하다는 것에서 착안. 직원들에게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경매 수익금을 지역복지관에 기부하는 ‘착한 경매’를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이다.

매회 경매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휴넷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지역복지관에 기부된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비싼 상품인 한우를 낙찰받은 이재성 책임은 “명절선물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이웃 돕기도 실천하게 돼 두 배로 뿌듯한 명절을 맞게 됐다”며 기뻐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협력사에서 보내 준 고마운 선물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직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부금도 마련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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