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동굴에서 경북 영주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 : 광명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동굴에서 경북 영주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와인을 비롯한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등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100만명, 내년에는 200만명 이상이 광명동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주시와 전국 지자체의 와인 매출이 크게 늘 것”이라며 “광명동굴을 매개로 맺어진 영주시와 광명시가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광명시와 영주시의 업무협약이 도시와 농촌을 동시에 살리는 좋은 모델에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시가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더욱 많이 전개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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