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달픈 여인들의 자화상(1910년). Hard Working Women.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인들이 나들이할 때 머리에 흰 수건을 메고 있는 것은 시집간 부녀자들의 악세사리다. 뜨거운 햇살에 양산도 없이 생활전선에 뛰고 있는 모습은 오늘날과 너무나 다른 삶이다.

특히 여성들의 저고리가 특이한데, 이는 당시 여성들은 아들을 낳으면 자랑으로 젖가슴을 보이는 풍속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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