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으로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 70여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을 더욱 깊이 형성할 수 있는 가족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소중한 경험을 가족들과 함께 했다.

최대성 연수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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