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지앤넷 김동헌 대표, 유니위스 박우경 대표, 웹케시 석창규 대표, 모빌C&C 황보영철 대표, 크레디프 양정웅 대표. (사진제공:웹케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웹케시(대표이사 석창규), 모빌C&C(대표이사 항보영철), 유니위스(대표이사 박우경), 지앤넷(대표이사 김동헌), 크레디프(대표이사 양정웅)는 ‘스마트폰 금융 프레임워크’ 개발 및 스마트폰 금융솔루션 출시에 힘을 모으기로 12일 밝혔다.

MOU에 서명한 5개사 컨소시엄은 각각 스마트폰 금융솔루션 제작과 관련해 각 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융합시킬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문가와 시장은 앞으로 선보일 스마트폰 금융솔루션 완성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웹케시에 따르면 5개사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스마트폰 금융 프레임워크’ 개발 작업에 돌입, 현재 프레임워크 분석 및 설계를 완성했다.

‘스마트폰 금융 프레임워크’는 ‘웹 및 클라이언트/서버(C/S)’ 방식을 공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발되며, 온라인 실시간 처리 및 특화된 보안기능 등이 필수적인 금융업무를 손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개사 컨소시엄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동 협력을 통해 오는 3월 중으로 인터넷뱅킹을 접목한 ‘개인사업자용 스마트폰 금융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사분기에는 ‘개인용 스마트폰 금유솔루션’도 선보인다. 이후 순차적으로 중소기업용, 대기업용 솔루션으로 확대 개발해 기업용 솔루션 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폰 금융 프레임워크는 아이폰이나 윈도, 안드로이드 등과 같은 주요 운영체제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웹케시 석창규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열기와 맞물려 금융 분야에서도 스마트폰 금융솔루션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MOU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기업들의 공동협력인 만큼 혁신적인 기술과 성공적인 출시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