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 새 로고 발표… “최고급 호텔의 포지션 강화” (사진제공: 리츠칼튼 서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최고급 호텔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포효하는 사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는 지난 10일 새로운 로고 디자인과 브랜딩 전략을 발표하며 “최고급 호텔로서의 포지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리츠칼튼의 새로운 로고는 지난 32년간 사용한 왕관과 사자상의 조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해 고급 호텔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새로운 브랜딩을 위해 리츠칼튼의 ‘메모러블 블루’ 컬러를 고안해 오는 2016년부터 전 세계 고객과의 접점에 활용할 예정이다.

리츠칼튼 ‘메모러블 블루’ 컬러는 유럽에서 수입된 유리가 보스턴의 공기와 닿으면서 일어난 화학작용으로 인해 파란색으로 변화한 코발트 블루를 재해석해 탄생시킨 것이다.

이번 새로운 블루 컬러는 리츠칼튼 서비스의 질을 변함없이 유지시키고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기억을 약속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했다.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의 대표이사이자 최고 경영자 어브 엄러(Hervé Humler)는 “리츠칼튼이 새로운 로고와 컬러를 발표한 것은 우리의 역사에서 매우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고, 이번 변화는 브랜드 디자인 전략, 새로운 호텔의 위치, 서비스 스타일 등 리츠칼튼을 결정짓는 모든 부분에 투영될 예정”이라며 “리츠칼튼은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는 호텔뿐만 아니라 레지던스, 데스티네이션 클럽, 리저브, 골프, 스파, 리테일샵, 리더십 센터 등 총 8개의 브랜드로 성공적인 확장을 이뤄내며 고급스러운 비즈니스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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