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는 내달 16일까지 ‘제10회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大賞)’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인천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수출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 중소 기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6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인 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 개척단 및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희망 시 우대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추천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규정한 중소기업자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관내에 계속해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고, 기업 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자다.

접수기간은 내달 16일까지며 접수는 군·구청 경제과,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비전기업협회, 인천시 유망중소기업연합회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접수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추천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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