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하나님이 목적하신 성사 노정(成事 路程)

하나님이 목적하신 성사 노정은 언제부터 계획한 어떤 것인가?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뱀의 말을 믿고 범죄한 후 노아를 택하시어 아담 세계를 홍수로 멸하시고 노아 세계를 세웠으나, 노아의 둘째 아들 ‘함’이 또 범죄함으로 아브라함의 자손 모세를 세워 율법을 주셨다. 이 율법은 사실상 사람의 죄를 없게 할 수 없었고(히 10장),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갈 3:23~24) 곧 그리스도 도의 초보일 뿐이었다(히 6:1~2).

이후 하나님은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장래에 이룰 일과 약속의 목자를 보낼 것을 약속하셨고, 때가 되매 하나님은 약속의 목자(예수님)와 함께 육적 이스라엘에게 오시어 구약을 이루셨다(요 19:30). 예수님은 만민의 죄 사함을 인해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피를 흘리셨으며, 또한 다시 오실(재림) 때 있을 일을 알리셨으니 곧 추수와 인침과 새 나라 창조였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심은 약속한 백성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함이었다. 추수는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새 일과 씨 뿌림과 새 언약을 세울 것을 약속하신 것을 예수님이 이루셨으며(렘 31:22, 27, 31, 마 1:18~23, 13:24~25, 눅 22:14~20), 추수는 초림 이후 2000년 간 뿌려 온 씨의 익은 열매를 거두는 일이다(마 13:30, 계 14:14~16).

새 일은 율법이 아닌 하늘의 복음의 씨를 뿌림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새 언약 곧 신약은 재림 때 이룰 것(계 21:6)을 약속하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추수한 익은 열매에게 인 치심은 약속의 계시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는 것이고, 계시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인 맞는 것이다(요 3:31~34).

새 나라 창조는 계시록 21장 1절같이, 계시록 6장같이, 계시록 13장같이 전통 예수교가 하늘의 해·달·별들이 어두워지고 하늘에서 땅에 다 떨어지는 것(마 24:29, 계 6:12~13)같이 사단의 세력에 의해 멸망받아 무너진(계 18:2-3) 후 추수하여 인 맞은 자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를 창조하시는 것이다(계 1:5~6, 5:9~10, 7:1~14, 14:1~5, 계 21장). 이것이 신약이며 계시록이다. 이같이 다 이루어졌을 때 “(다) 이루었도다”라고 계시록 21:6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이 일 이전에 이루어져야 할 일은 배도의 일과 멸망의 일이며, 이 일 후에 추수와 인침과 창조의 일이 있는 것이다(살후 2:1~3). 하나님은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해, 아담 범죄 이후 모세 율법 곧 도(道)의 초보로 시작하여 선지자들을 통한 구약의 예언과 예수님 초림의 씨 뿌리는 일과 재림의 새 창조가 있게 하시는 것이다. 하여 하나님은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도의 초보인 모세 율법으로 시작하여 구약의 예언과 성취, 그리고 신약의 예언과 성취로 그 약속하신 것을 다 이루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곳 곧 계시록이 성취된 새 나라로 나와야 한다.

바울은 믿음 곧 계시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말했다(갈 3:23~27). 본 일도 없고 만난 일도 없는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을 안다 하여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이는 모든 종교와 불신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계시될 믿음은 세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아브라함을 통한 계시였고, 또 하나는 구약 선지자들의 계시, 예를 들면 에스겔 3장의 계시[예언] 곧 예수님 초림 때의 계시[성취]이며, 다른 하나는 예수님 재림 때인 신약의 계시이다.

바울이 ‘계시될 믿음’이라 하였으니, 이는 계시록 안에 나타날, 곧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어 계시될 것을 믿는 믿음을 말한 것이다. 계시는 예언 계시만 믿었다 하여 구원받는 것이 아니며, 이는 그림과 같은 것이고, 계시록 1장 1~3절의 말씀같이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보고 믿고 지켜야 구원이 있게 된다.

(계 1:1~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지킬 내용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하고, 추수되어야 하고, 인 맞아야 하고, 새 나라 12지파에 소속되어야 하고, 계시록을 가감하지 말아야 하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게 된다(벧전 1:23, 계 7, 14장, 계 22:18-19, 21:27 참고). ‘하나님, 예수님, 주여 주여’ 한다 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마 7:21).

하나님의 오랜 역사는 신약의 계시록에서 완성된다. 그 목적은 계시록의 새 나라 12지파 창조이며, 이 12지파가 하나님의 새 나라의 제사장과 흰 무리 성도(계 5:9~10, 7:9~14) 곧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루실 목적이었고, 오랜 노정을 통해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의 새 나라는 계시록 3장 12절의 하나님과 예수님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영계 천국)이 임해 오는 이긴자가 있는 곳이요, 계시록 15장 4~5절, 21장 1절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