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인하대에서 개최된 다물체 구조 동역학 소프트웨어 DAFUL 라이센스 기증협약식에서 한상을 인하대 공과대학장(왼쪽)에게 배대성 버추얼모션㈜ 대표(오른쪽)가 DAFUL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사진제공: 인하대)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하대는 구조동역학 해석 분야 전문업체인 버추얼모션㈜과 14일 인하대 공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건설기계공학 교육과 산학협력을 위해 구조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DAFUL’ 50개 라이선스(150억원 상당)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약 체결 및 기증식을 통해 인하대는 학생 대상 구조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교육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유한요소해석 관련 특별 강연 및 세미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설기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DAFUL 관련 인프라 및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본 협약식을 통해 기증 받은 구조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DAFUL’ 프로그램은 다물체 동역학 해석 및 유연체 선형 및 비선형 응력해석을 동시에 해석할 수 있는 구조동역학 소프트웨어로 메쉬(Mesh) 생성 작업 없이 CAD 모델로부터 직접 해석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소프트웨어다.

인하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전산실 및 대학원 연구실에 설치해 각종 건설기계 장비 및 시스템의 다물체 구조동역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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