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SNS (사진출처: 윤춘호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윤은혜의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신장경 부회장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장경 CFDK 부회장은 지난 7일 한 매체를 통해 “윤은혜가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윤춘호 패션 디자이너로부터 협찬 받은 옷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표절 논란이 제기된 의상은 표절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패션 디자이너에게 있어 디자인의 의미는 ‘모든 것’이다. 디자이너의 재산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표절하는 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은혜가 지난달 29일 ‘여신의 패션’ 4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의상과 관련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은혜의 소속사 측은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회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저는 한 회 우승자일 뿐이지만 마치 최종 우승한 것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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