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청소년수련관,수확의 달, '건강 먹거리’를 체험하는 ‘I♥Family’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맹경륜)은 오는 10월 17일 산울안민속농원에서 서울시의 특화사업인 ‘유스데이 프로그램–TOYS(Turn On Your Saturday)’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 먹거리 체험’을 운영한다.

청소년이 토요휴업일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3 이상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에는 고구마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서 구워 먹고, 허브 잎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푸리(방향제)를 만든다. 점심 식사로는 ‘외갓집 시골 할머니의 시골 밥상’을 테마로 한 농촌의 밥상이 준비되며, 식사 후에는 농원 내에 있는 다양한 농기구들을 활용한 보물찾기 퀴즈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식용 꽃을 활용한 화전을 만들고 직접 떡메를 내려쳐서 인절미를 만들어 식품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간식을 먹을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산울안민속농원’은 고양시 제1호 교육농장으로 농촌진흥청이 인증한 농촌체험학습 교육장이다.

참가신청은 수련관 1층에서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www.waw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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