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이마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이마트가 추석선물세트로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콜라보레이션 세트는 한 가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만 구성돼 있던 기존 명절 선물과 달리 와인과 등심처럼 서로 어울리는 상품들을 묶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와인+치즈’ ‘와인+한우’ ‘와인+수산’ ‘한우+농산’ 등 4가지며 총 5000세트가 준비됐다.

‘와인+치즈’ 세트는 이태리산 루피노두깔레 오로 와인과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의 자연치즈 4종으로 구성된 세트로 6만 5000원에 판매한다. ‘와인+한우’ 세트는 한우 등심을 1㎏ 또는 2㎏ 중 원하는 단량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와인 3종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트 가격은 17만~39만원 선이다.

‘와인+수산’ 세트는 생연어(800g, 노르웨이산), 훈제연어(450g, 노르웨이산), 활랍스터 2마리(마리당 450g내외, 미국산) 중 1가지를 선택한 후 와인 1가지를 선택해 구성하는 것으로, 6만~9만원 선이다. ‘한우+농산’ 세트는 한우등심 1㎏에 부지갱이·명이절임이 함께 구성된 횡성·울릉도 특산선물세트와 한우등심 1㎏과 더덕(850g)으로 구성된 한우등심+더덕세트가 있다.

이마트몰에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몰 전용 DIY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판매한다. 2가지 또는 3가지 상품이 들어갈 세트 틀을 선택한 후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넣으면 된다. 골라 담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한우 6종(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수산 3종(생연어, 훈제연어, 랍스터), 농산 3종(백화고, 흑화고, 곶감)이 있으며 구성품에 따라 10~30만원 선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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