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메가 벨라야 다차(Mega Belaya Dacha)에서 전략 제품을 알리기 위한 가전 로드쇼를 개최한 가운데 고객들이 상냉장·하냉동 타입 프리미엄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가 러시아 고객들에게 전략제품을 소개하는 가전 로드쇼를 펼친다고 13일 전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20일까지 아비아파크(Aviapark), 아뜨리움(Atrium),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등 모스크바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체험존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프리미엄 가전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러시아에 출시할 계획인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이번 로드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빌트인 가전 패키지는 오븐, 쿡탑, 냉장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코드제로 청소기, 스타일러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러시아법인장 송대현 부사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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