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은 다른 전선으로 이동할 때는 위안부들이 주변을 볼 수 없도록 장막을 쳤다. 잠시 정차하고 있는 군 트럭 주변에 여성들이 불안한 모습으로 보고 있다. 마치 우리 안에 짐승을 가둔 것처럼 사람을 태우고 있다. 트럭 안에서 한 여성이 손을 밖으로 내밀며 종이에 글씨를 적어 카메라맨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모습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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