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신관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김기현 울산시장, 호계시장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캠페인·추석 장보기

[천지일보 울산=홍란희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추억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앞서 6월 29일부터 한시적으로 10% 특별할인 행사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정해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2482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 요청한 가운데 4급 이상은 10만원, 5급 이하는 5만원 이상으로 총 1억 3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구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21일 김기현 시장이 북구 호계시장에 참석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직접 추석 장보기 등으로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시환경전광판·울산시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공공기관 및 지역 대기업 등 개인 구매 참여를 적극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판매처는 경남은행을 비롯하여 전국의 우체국·새마을금고·우리은행·기업은행·신협 등 12곳이다.

한편 올해 7월 말 현재 울산에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총 133억원으로 지난 해 동기(63억원)보다 111%(7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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