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3대 천왕 동시간대 1위… 백종원 대세 입증 (사진출처: 해당 방송 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서면서 백종원 파워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역시 ‘백주부’ 백종원이 대세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전국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3%를 앞섰다.

11일 방송분에서는 떡볶이 천왕을 찾아 서울, 대구, 부산까지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은 떡볶이의 유래에 대해 “떡볶이는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 처음 나온다”며 “설날 남은 떡에 표고나 갖은 채소를 볶아서 음식을 즐긴 것이 떡볶이의 시초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추가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이후로 옛날 고추장엔 산초가루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게를 찾은 사람들이 “소유진 남편”이라며 알아보자 “네. 저 소유진 남편 맞아요”라고 대답한 뒤 카메라를 향해 “아직도 소유진 남편이래”라며 살짝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다시 손님들을 향해 “백종원입니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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