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니크+정샘물, 파리서 ‘K-뷰티’ 위상 알리다. (사진제공: 크리니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Clinique Color Program)’의 아시아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9월 처음 론칭한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은 엄선된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룹이 크리니크와 협력해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컬러 프로그램의 아티스트 그룹은 시즌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한다. 또한 트렌드에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룩과 테크닉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 미디어 및 소셜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전 세계의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크리니크의 컬러 아티스트 그룹은 아시아를 비롯하여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아시아지역 대표는 국내 메이크업 아티스트 1호이자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메이크업을 담담하고 있는 정샘물 아티스트가 발탁됐다.

미국 크리니크 본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국인 아티스트를 직접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샘물 아티스트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세션에서 FW 컬러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나라의 미디어가 참석한 이번 세션에서 정샘물 아티스트는 아시아 여성이 선호하는 투명한 피부표현과 컬러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미디어 및 뷰티 관계자들은 정샘물 아티스트의 비법과 K-뷰티에 대한 질문 세례를 쏟아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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