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성, 전지현 제치고 ‘최고의 핫바디’ 선정… “글래머스한 건강몸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남성들이 꼽은 최고의 핫바디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여성이 꼽은 최고의 몸매는 전지현인 것으로 집계돼 남성과 여성의 몸매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이어트 전문 기업 쥬비스(대표 조성경)는 남녀 각각 이성과 동성의 워너비 몸매를 뽑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남성이 뽑은 ‘워너비 몸매’는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과 배우 정우성이며 여성은 배우 김우빈과 전지현을 꼽았다.

설문 조사는 20~40대 총 1328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4일부터 이달 4일(약 2주)까지 진행됐다.

여성들이 응답한 ‘핫바디’ 다이어트 후 닮고 싶은 몸매는 전지현 19.05%(136건)로 독보적인 득표율을 자랑했다. 이어 강소라 16.39%(117건), 김사랑 11.34%(81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7.84%(56건), 신민아 7.28%(52건), 가수 박보람 6.96% (64건)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의 반응과 달리 남성들이 꼽은 여성의 워너비 몸매는 시각차가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남성들은 글래머형인 전효성 43.49%(364건), 예정화 25.09% (210건)를 최고의 몸매로 응답했다. 이유로는 건강한 글래머가 이상형이라는 것.

다른 여자 연예인으로는 모델 같은 몸매인 나나 11.95%(100건), 아담형인 아이유 8.60%(72건), 윤아 4.18%(35건)로 조사됐다.

남성은 건강함을 좀 더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모델과 같이 날씬한 몸매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미경 쥬비스 본부장은 “이상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가 고민이라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된다”며 “감량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요요는 물론 자칫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고 건강한 다이어트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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