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R-EX250AP.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소니코리아는 초경량, 컴팩트 디자인에 뛰어난 호환성으로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고품질 음악 감상이 가능한 이어폰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어폰 신제품은 MDR-EX250AP와 MDR- EX150AP다. 소니의 독자적인 음향 기술로 완성된 신형 12㎜(MDR-EX250AP), 9㎜(MDR-EX150AP)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또한 소니에 따르면 네오디뮴 마그넷이 들어 있어 작은 크기에도 저음부터 고음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MDR-EX250AP와 MDR-EX150AP는 AP케이블을 채택해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 호환성을 자랑한다. 핸즈프리 기능을 지원해 별도 스마트폰 조작 없이도 통화가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스마트키(Smart Key)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버튼의 기능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앵글드 이어 피스’ 방식을 채용해 이어폰과 사용자의 귀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최대 80%까지 사운드 손실을 효과적으로 저감시켜준다.

이 외에도 줄꼬임의 원인인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을 요철 가공 처리했으며, 좌우 코드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기본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MDR-EX250AP는 블랙, 레드, 블루, 화이트 4종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 9900원이다. 하우징 부분을 유광으로 마감 처리한 MDR-EX150AP는 블랙, 블루, 레드, 핑크, 민트블루, 화이트 등 6종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만 9900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