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 및 로즈 골드 색상 등의 애플워치 스포츠. (사진제공: 애플)

[천지일보=이솜 기자] 애플은 골드 및 로즈 골드 색상의 애플워치 스포츠를 포함, 새로운 애플워치 케이스와 밴드를 9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워치OS2는 오는 16일부터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능과 시계 자체 구동 서드 파티 앱도 추가됐다.

애플워치 스포츠의 알루미늄 케이스는 골드 알루미늄과 로즈 골드 알루미늄의 두 가지 색상으로, 스포츠 밴드는 라벤더, 앤티크 화이트, 스톤, 미드나이트 블루로 출시된다.

애플워치 스포츠의 실버 알루미늄 모델은 새로운 주황·파란색의 스포츠 밴드와 함께 판매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애플워치는 블랙 혹은 새들 브라운의 투톤 클래식 버클을 포함한 새로운 밴드를 선보이며 스페이스 블랙 스레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블랙 스포츠 밴드와 함께 판매된다. 애플워치 에디션에는 18K 로즈 골드 케이스 미드나이트 블루 클래식 버클도 포함돼 있다.

애플워치의 첫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인 워치OS2는 오는 16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워치 페이스는 사용자가 뉴스 헤드라인, 비행시간 등을 볼 수 있도록 서드 파티 앱 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시간여행 기능은 디지털 크라운을 스크롤해 향후 일정을 조회 할 수 있도록 한다. 워치OS2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iOS9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애플워치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앞으로 애플 리테일 스토어, 애플 공인 대리점 및 스페셜티 스토어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애플워치는 38㎜, 42㎜ 두 가지 크기와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애플워치 스포츠는 43만 9000원부터, 애플워치는 67만 9000원부터, 그리고 18K 로즈 골드 또는 옐로 골드인 애플워치 에디션은 130만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애플워치를 사용하려면 iOS8.2 이상이 필요하다. 워치OS2와 iOS9는 오는 16일부터 무료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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