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5, 창의력 콘텐츠 한 가득… 세계 뮤지션 공연. (사진제공: 반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창의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5(House of Vans Seoul 2015)’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모든 공연과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반스 브랜드가 뿌리를 둔 뮤직, 아트,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허브(Hub)가 돼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국내외 많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아트 워크숍은 작년보다 더욱 스케일 커졌을 뿐만 아니라 ‘하우스 오브 반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쿨레인(Coolrain)의 아트토이 제작 워크샵, 배드핸즈(Bad Hands), 블러드캔디(Blood Candy)의 올드스쿨 타투 디자인 워크샵, 아이들 비츠(Idle Beats)의 스크린 프린팅 워크샵 그리고 슬립온(Slip-On) 페이퍼 슈즈 DIY 워크샵까지, 본인이 관심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는데 스트리트마켓(Street Market)이 그것이다. 스트리트마켓은 반스 브랜드와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작업물들을 관객들에게 전시 혹은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로컬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이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힙합이 콘셉트인 18일 금요일에는 DJ Conan의 디제잉을 시작으로 팔로알토(Palo Alto)의 Hi-Lite Records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서막을 연다. 이후 힙합 레젼드 탈립 콸리(TalibKweli)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국에 처음 내한하는 탈립 콸리는 Black Star의 맴버로 탁월한 작사 실력을 지닌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일 피날레를 장식할 밴드는 바로 펑크락의 레젼드 페니와이즈(Pennywise)다. 탈립 콸리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처음 내한하는 페니와이즈는 펑크락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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