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와 관련해 금강산 면회소 시설점검 인력이 조만간 방북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조만간 계획에 따라 금강산 면회소를 점검하는 사람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북 시점에 대해선 “현대아산 측과 관련 협의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북 민간교류 확대와 관련해 “8.25 합의 내용에 민간교류 활성화라는 항목이 있다”며 “북한과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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