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협회 신년교례회 ‘국민과 화합 소통’ 다짐
박물관협회 신년교례회 ‘국민과 화합 소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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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박물관협회 2010년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고흥길 의원, 이민섭 문화부 전 장관, 이홍구 전 총리, 유인촌 장관, 이건무 청장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국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국박물관이 되기 위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2010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11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 이건무 문화재청 청장, 이홍구 전 총리, 이민섭(한국골프장경영협회 상임고문) 전 문화부 장관, 고흥길(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의원,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김종규(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등 주요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명창 남궁성례 씨 외 2명의 국악공연이 펼쳐진 후 각 주요 인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에 대한 아이콤의 정의를 보면 비영리기관이다. 이에 박물관 법인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아이콤의 박물관 정의인 비영리기관을 구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전 회장은 “따라서 박물관이 비영리기관의 역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솔선수범으로 기부문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는 열정을 모아 하나 될 때 가능하므로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미래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문했다.

최광식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100주년 행사를 통해 거둔 큰 성과를 기반으로 새해에는 국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관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추진하는 것이 용산박물관 복합단지 건립”이라며 “여러 공기관들이 함께 열정을 모아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인촌 문화부 장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유인촌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박물관 관계자들이 사재까지 털어 귀중한 유물들을 모아 놓지 않았더라면 많은 소중한 유물들을 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박물관의 진정성을 국민들이 더 알 수 있도록 폭을 넓히는 활동으로 더 가까이 국민에게 다가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 장관은 “정부에서도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박물관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길 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고흥길 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열심히 국회에서도 박물관을 위해 뒤에서 돕겠다”며 “너무 욕만 하지 말고 격려해 달라”고 웃음 섞인 말로 부탁하며 약속했다.

이어진 축하 건배제의 시간에는 이만섭 전 문화부 장관과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이 건배제의자로 나섰으며, 축하주로는 요즘 한창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전통주인 막걸리로 했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행사를 마친 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기획 전시 중인 ‘태양의 아들, 잉카 전시’를 관람하고 돌아갔다.


▲ 이민섭 전 문화부 장관(왼쪽)과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오른쪽)이 건배 제의자로 나섰다. 이날 축하주는 막걸리로 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고흥길 의원과 이홍구 전 총리, 유인촌 장관이 건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왼쪽부터 김종규 명예회장, 최광식 관장, 이민섭 전 장관, 유인촌 장관, 전보삼 회장, 허동화 관장.ⓒ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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