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찌, 분더샵에 첫 오픈 “FW 컬렉션 차례로 선보여” (사진제공: 구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우리나라 패션 트렌드의 중심인 분더샵에 글로벌 브랜드 구찌가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구찌(Gucci)는 지난 4일 국내 첫 팝업 스토어(Pop Up Store)를 서울 청담동 분더샵(Boon The Shop) 노스윙(North Wing) 1층에 오픈했다.

분더샵 팝업 스토어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구찌2015-16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차례로 선사할 계획이다.

구찌 팝업 스토어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컬렉션을 한층 강조해줄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 됐다.

스토어 벽면과 반신 마네킹에는 구찌의 독자적인 허베어리움(Herbarium) 패턴이 적용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콕(Peacock) 컬러의 벨벳 암체어, 투박한 메탈 롤링 선반, 카피토넷 벨벳 소재로 제작된 올드로즈핑크 컬러의 스크린 파티션 등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알레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구찌의 첫 분더샵 팝업 스토어는 4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액세서리 라인을 포함한 구찌의 주요 제품을 위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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