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표절 논란 (사진출처: 윤춘호 페이스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윤은혜가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윤은혜 소속사 측의 입장 발표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 ‘신의 패션’ 시즌2에서 윤은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파트너 디자이너와 함께 의상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의상에 대해 표절 논란이 일었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옷을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라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고 윤은혜 의상에 대한 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FW 한 시즌 비즈니스와 컬렉션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그들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뻔뻔하게. 그냥 힘 빠진다”고 허탈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윤은혜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도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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