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 대표축제 제11회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13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양주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 양주시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제11회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13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산지원을 받지 않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의 기관·단체 후원과 주민의 참여로만 이뤄지는 축제로 여타 지역축제와 차별화된 남면의 자랑 중 하나다.

위원회는 예년보다 다채롭고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준비되는 불꽃놀이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주제로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악문화축제는 매년 9월 두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며, 민·관·군 모두가 참여하는 양주시 대표 지역축제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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