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여행사 취업에 관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코세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은 2012년 9%, 2013년 9.3%, 지난해 10%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9.4%로, 전체 실업률(3.7%)의 2.5배 수준이었다.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스펙 쌓기’에 전념하지만, 원하는 직업과 직장을 찾는 청년들은 점점 적어지고 있다.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거나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구직자들은 상하반기 공채시즌을 제외한 수시채용이 무수히 많은 여행사취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코세아 관계자는 조언한다.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여행사 오퍼레이터이다. 여행사 오퍼레이터는 현지답사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을 개발해 상품으로 판매를 하는 사람이다. 여행객들에게 항공, 숙소, 식당 등을 예약 및 수배해 고객의 여행 전체 일정을 관리해주는 여행전문가다.

여행사 업무는 시스템으로 봤을 때 상품 기획만이 아니라 항공수배, 지상수배, 고객상담, 비자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아질 수 있는 본인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직업인 셈이다.

아울러 여행사에서 일하는 것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하나의 직업이다. 단순히 여행을 많이 다녔거나 스펙이 좋다고 해 여행사에 취업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여행과 여행업은 다르기 때문에 막연하게 아무 준비 없이 취업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서 입사 지원서 작성 이전에 여행사취업에 필요한 자격증과 실무에 대해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

여행사취업 교육만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관광학원인 여행사 오퍼레이터 전문 양성 교육원 코세아 관광학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월평균 15건의 특별채용으로 여행사 신입채용이 진행되며 정회원 취업카페를 관리해 MOU 체결 여행사를 통한 추천제로 회원들의 여행사취업기회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행사 오퍼레이터 실무능력 자격증은 현재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된 국내 유일한 여행상품기획가(operator) 실무 능력 자격증이다. 코세아 관광학원에서 시행하는 여행사 취업교육과 실무자격증은 입사지원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입사 후 현장에서 실제업무를 보며 유익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수료생들은 말하며 또한 면접 시에도 바탕이 되어 최종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한다.

코세아 관광학원은 국내 최초로 2008년 여행사 오퍼레이터 실무능력 평가제를 개발해 정식 국가 민간자격으로 승인을 받았고 최근에는 전 교육과정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과정으로 승인돼 9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국가표준교육이라 함은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검증돼 승인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이 여행사취업에 조금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정확한 교육으로 볼 수 있다.

코세아 관계자는 “검증된 교육원에서 전문취업컨설턴트와의 사전 상담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하고 취업계획 설계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여행사 취업에 대한 전문 상담은 전화(02-335-6970)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