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사진출처: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노선덕 교육장 “우수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해 인적·물적 자원 활성화 지원”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노선덕)은 안산지역 연계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2015 안산 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협의회(2차)’를 열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연계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역문화 예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적인 토의 내용으로는 ▲안산지역 문화축제와 학교문화 예술교육과의 연계 방안 ▲지역예술인 인적 자원 활용 방안 ▲학생 예술동아리의 지역문화예술 시설 및 공간 활용 지원 방안 ▲교원의 문화예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다.

노선덕 교육장은 “최용신의 열정 ‘상록구’, 김홍도의 터전 ‘단원구’와 같이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지역명을 살리고 우수한 지역 문화예술의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안산만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는 지역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과 지역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김희송 안산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해줘 감사하다. 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 이어질 3차 협의회는 2016년 교육과정 운영 및 관련 담당자·지역문화예술유관기관의 정보공유의 활성화 방안을 토의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