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코리아 12, 뉴욕패션위크에서 여성복 최초 단독 런웨이. (사진제공: 콘진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 모니한 스테이션(Skylight at Moynihan Station)에서 ‘컨셉코리아 여성복 S/S 2016’ 컬렉션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뉴욕패션위크에 한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참가를 지원해 온 컨셉코리아는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이번 시즌부터 뉴욕패션위크가 런던, 밀란, 파리패션위크와 같이 남성복과 여성복이 구분되어 개최됨에 따라 처음으로 여성복 단독 런웨이를 펼치게 됐다.

이번 컨셉코리아에는 올해로 3년째 컨셉코리아에 선발된 칼이석태(KAAL.E.SUKTAE, 이석태)와 작년에 이해 올해 두 번째로 사업에 참가하게 된 자렛(jarret, 이지연)이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번 컬렉션은 DKNY, 토미힐피거, 랄프로렌, 안나수이 등 전 세계 65개 TOP 브랜드만이 올라있는 공식 스케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이상봉, 손정완, 계한희 등 컨셉코리아를 통해 뉴욕패션위크에 진출했던 디자이너도 공식 스케줄에 올라와 있어 컨셉코리아의 사업효과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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