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된 KB금융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화면. (사진제공: KB금융그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금융그룹이 3일 그룹 정보 제공 및 계열사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그룹 통합애플리케이션 서비스(KB금융그룹 앱)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KB금융그룹의 주주 및 투자자를 위한 주가정보, 재무정보, 공시자료 등 각종 IR 정보도 모바일로 제공된다. 또한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KB금융그룹 앱 내 ‘KB스토어’에서 내려받아 그룹 계열사별 주요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4분기부터는 KB손해보험의 모바일 서비스도 그룹 통합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통합앱을 통해 고객 및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통합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됐으며 아이폰의 경우 애플사의 검수가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서 ‘KB금융’등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개편된 KB금융그룹 통합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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