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교인들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아버지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교회 창립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님에 의해 창립된 교단으로 안상홍님을 재림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믿고 있다. 1948년 침례를 받으므로 신앙을 시작한 안상홍님은 1964년 부산에서 ‘하나님의교회예수증인회’(85년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를 창립하고 교회를 설립한다.

활발한 선교사역에 힘입어 교세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안상홍님은 장길자 어머니를 하나님의 신부로 선택한다. 이후 장길자 어머니는 어린양의 신부, 하늘에서 내려온 새 예루살렘, 위에 있는 어머니, 여자 하나님으로 불리고 있다.

안상홍님은 1985년 2월 25일 67세를 일기로 승천한다. 교단은 장길자 어머니를 중심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을 토요일로 지키고 있다. 또한 7대 절기(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를 지키는데 유월절을 가장 큰 절기로 지키고 있다. 세례는 전신을 물에 담그는 침례(요 3:22~23)로 지키고, 예배 시 여자들은 머리에 수건(고전 11:1~6)을 쓰고 드린다. 현재 국내외 교회 수만 해도 백여 곳에 이르고 있다.

◆하나님을 힘써 알라

엘로힘(하나님)이란? 하나님을 알되 힘써 알라(호 6:3)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영생이라고(요 17:3) 하셨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한 분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지식만 있을 뿐, 두 분, 즉 엘로힘 하나님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구약성경 히브리 원어에 하나님에 상응하는 용어는 크게 두 가지가 쓰이고 있는데 그 하나가 ‘엘로하’이고 다른 하나는 ‘엘로힘’이다. ‘엘로하’는 ‘엘’과 같은 단수개념으로 쓰였고, ‘엘로힘’은 복수개념으로 구약원어 성경에서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다.

즉, 엘로힘이란 ‘하나님들’이라는 뜻으로 단수로서의 하나님이 아닌 둘 이상의 하나님을 말하는 것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였다.

 

▲ 해외교인들이 하나님의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나누는 공부시간을 갖고 있다.
 
◆창세기·이사야·예레미야에 등장한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창세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남자형상의 하나님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여자형상의 하나님이신 어머니 하나님이 계심을 알려주고 있다.

 

창세기 1장 26~27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을 모델로 하여 사람을 창조하시니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면, 하나님의 형상 안에 남성적인 형상과 여성적인 형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하신 말씀 속에서도 ‘우리’라는 말은 분명 단수가 아닌 복수 개념이다. 한 분 하나님이 아닌 두 분,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함께 세상만물을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다. 창세기 11장의 내용을 통해서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창세기 11장 1~7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창세기 1장에 나타나셔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하시며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께서 이곳에서도 함께 역사하심으로 인간의 오만함을 꺾으시고 바벨탑의 역사를 중단시키시는 장면이다. 여기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자 우리가 내려가서…”라고 말씀하심으로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존재하심을 증거하고 있다.

이사야 6장 8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갈 사람을 찾고 계실 때, 하나님께서는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 또한 하나님 아버지 한 분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께서 더불어 함께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예레미야서에서도 엘로힘,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내용을 증거해 주고 있다 .  예레미야 31장 22절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새 일을 창조하시겠다고 하시고, 여자가 남자를 안는 일이 새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영적인 안목으로 볼 때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자(하와)는 원래 남자의 갈빗대로 남자의 안에 있었다. 하나님께서 남자의 갈빗대를 뽑아 여자를 만드시지 않으셨다면 어찌 남자의 안에 있던 여자가 남자를 안을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겠다고 하신 새 일은 바로 아버지 하나님 속에 내재하심으로 그간 드러나지 않던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는 전대미문의 일을 뜻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새 일’은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세상에 창조된다.

예레미야 31장 31~34절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언약을 세우리라…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라는 부분에서 히브리 원어 성경에는 ‘하나님’이 ‘엘로힘’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은 새 언약을 통해 우리가 엘로힘의 하나님을 깨닫게 될 때,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하나님을 알게 됨으로 더 이상 “너는 하나님을 알라”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다. 이런 내용을 통해서 볼 때 새 언약 진리 안에는 반드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곧 엘로힘의 하나님께서 계셔야만 우리가 비로소 새 언약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분당에 위치한 하나님의교회 새예루살렘성전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기약이 이르면 나타나겠다’예언하신 하나님

영으로 우리 구원을 위해 사역하시는 하나님께서 기약이 이르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다(딤전 6:15). 그러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시는지 계시록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요한계시록 22장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늘 ‘우리’라는 개념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시고 표현하신 그 하나님께서 육체로 나타나실 때에는 성령과 신부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시고 계신다.

성령과 신부께서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실 수 있는 것은 창조 시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시며 인류를 창조하신 바로 그 엘로힘,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모데전서에는 오직 하나님에게만 죽지 아니함(생명)이 있다고 하셨다(딤전 6:16). 즉,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하나님께서 친히 세워주신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에게만 생명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우리도 생명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성경은 말하기를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하셨고 또한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마 8:22)”고 하셨다.

따라서 우리 인생들은 살았다고 말할 수가 없는 존재들이다. 즉, 생명 그 자체를 스스로 가지고 있지 못한 존재들이기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께 나아가야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자료 :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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