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2012년부터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해 방문·초청·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강사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 운영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실행 중이다.
KB경제·금융교육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 등을 활용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KB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학자금 대출자 등 저소득 대학생을 위주로 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재능기부의 기회뿐 아니라 장학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사회초년생(군장병, 대학생 등),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으로 교육을 확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KB스타드림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청년과 다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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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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