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해 주거래 고객우대제도인 ‘신한 Tops Club 제도’를 개편하고 우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이 제도는 신한금융 그룹사별 개인 이용실적 및 가족실적을 합산, 장기거래고객 우대 등을 통해 통합 고객등급을 산정하고 금융서비스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한 개 회사의 Tops Club 등급을 여러 회사에 동일하게 적용했지만 개편을 통해 여러 그룹사를 거래할수록 등급이 높아지는 합산 방식으로 변경했다. 신한 내 거래하는 금융사가 많아질수록 혜택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최근엔 그룹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과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도 출시했다. 주거래 우대통장은 급여이체 외에 카드결제나 공과금 자동이체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거래 우대적금은 계열사 거래만 활발히 해도 1.0%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최고 연 1.30%까지 우대이자율을 적용해 준다. 또한 신한카드 포인트인 ‘마이 신한포인트’로 신한은행 예·적금에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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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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