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신한은행 이동환 부행장(왼쪽 3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서울지역 본부장(왼쪽 4번째), 최병화 부행장(왼쪽 5번째)이 내외빈을 모시고 , 세 번째 신한창조금융플라자인 디지털중앙센터 개점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2일 판교·시화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디지털 산업단지(구로∙ 가산디지털 지역)에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 내 유일한 국가 산업단지로 입주업체 9790개, 고용인원 약 16만명, 생산액 17조원인 거대 산업단지로서 이번 추가 개점에 따라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서울 및 수도권 일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판교테크노밸리센터는 서울 동∙남권 및 수도권 남부지역을, 시화중앙센터는 경인∙경수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마지막으로 이번 디지털중앙센터는 서울 중∙서부권 및 수도권 북부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10월 창원, 11월 천안 개점을 통해 지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추가개점으로 전국적인 조직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은행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신한금융투자의 자본시장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영업조직이다. 기존 은행을 이용하던 기업들은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대출・예금, 외국환 등 은행의 전통적인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M&A 및 인수금융 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자본시장 상품에 이르기까지 은행과 증권사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추어 다양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했다”며 “동시에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함으로써 신한, 고객, 사회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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