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서구는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도출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445가구 90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수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 18개 영역 197개 조사문항으로 이뤄졌으며,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되며, 지역사회건강조사가 국민건강증진계획 및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사업수행에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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