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기어 S2.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를 1일 전격 공개했다.

기어 S2는 지난해 출시한 기어 S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위치한 원형 베젤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는 사용성을 제공한다.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며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한다.

1.2 인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원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360×360 해상도(302ppi)를 갖춰 다채로운 UX와 생생한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 기어 S2 다크그레이. (사진제공: 삼성전자)

기어 S2 3G 모델의 경우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내장형 심 카드(e-SIM Card)를 업계 최초로 기기에 탑재해 별도의 심 카드 없이도 3G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더라도 기어 S2만 손목에 착용하면 기존에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오는 각종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도 지원된다.

또한 무선 충전 독(Dock)을 지원하며 완전 충전 시 2~3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기어 S2는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2종으로 기어 S2는 다크 그레이와 실버 2종류의 색상이, 기어 S2 클래식은 블랙 색상에 가죽 스트랩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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