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선수 장미란 씨가 9일 추돌 사고를 당했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후 8시께 폭스바겐 승용차를 타고 경기도 고양시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가 엄모(여) 씨가 운전하던 산타모 차량에 뒤쪽을 받혔다.

장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후송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상 정도에 대한 정밀진단을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며 10일 오전 중으로 퇴원예정이다

경찰조사결과 엄 씨가 좌회전을 위해 장미란의 차량 뒤로 이동하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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