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조직위원회 주최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2015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중 학술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은 신경숙 중국어학원장(가운데)이 문화예술대상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은 중국 유명가수인 린핑(林平, 맨 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경숙 중국어학원장(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열린 ‘제3회 2015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중 학술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았다.

신 원장은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대한민국 중앙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북경대 교수, 중앙대 객원교수, 중앙공무원 교육 초빙교수, 이화여대·연세대 중국어 강사 등을 통한 한중 학술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도 설립해 한중 고위층의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신 원장은 “한중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의 소통”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런 지론에 따라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중국어말하기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인재를 발굴했다.

이 대회에서 특등상을 받은 학생이 필기시험 없이 추천을 통해 중국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북경시 제4중학교에 입학하기도 했다.

신경숙 중국어학원은 지난 2013년 중국어교육 학원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돼 국회 교육문화위원장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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