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중학교 학생들이 하수처리장에 직접 내려가서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오는 2016년부터 전면도입 된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학기 동안 관내 송도중학교의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이번 정부 핵심교육 공약으로 중학교 한 한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남항사업소는 사업소에서 보유한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환경시설 견학, 현장 체험, 진로탐색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유도와 미래 환경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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