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건 하정우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용건이 하정우에게 결혼을 독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묻자, 하정우는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럼 너 뭐하냐”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하정우는 “영화 찍고 운동하고 그런다”면서, “김용화 감독이 45세에 가라고 했다. 이정재 형도 마흔 넘었는데 아직이다.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없어서 현실적으로 생각을 못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바쁜 것도 바쁜 거지만 해야 하지 않냐. 손주 사진 담고 다니는데 부럽더라”라며 결혼을 독촉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이상형에 대해 “요즘 가장 큰 이슈는 그거다. 외모적인 이상형은 있었는데 없어졌다. 친구처럼 평생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면 좋겠다. 하늘에 맡기고 있다”라며 밝혔다.

김용건 하정우 방송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용건 하정우, 하정우 멋있다” “김용건 하정우, 결혼 얼른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