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25일 만에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2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베테랑’이 개봉 25일 만인 29일 오전 30분께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통산 17번째, 한국영화로는 13번째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영화로는 ‘암살’에 이어 2번째로 1000만을 넘어선 것으로, 두 개의 작품이 나란히 1000만 고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베테랑’은 개봉일부터 무려 24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면서 2015년 개봉작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범죄 행각을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비롯한 광역수사대가 끈질기게 쫓아 단죄하는 모습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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