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 강화군은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방범용 CCTV 5대를 신규 설치하고 화질이 낮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CCTV 18대의 교체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CCTV 신규 및 교체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설치장소는 주민건의사항, 민원요청, 관할 경찰서와 논의를 거쳐 선정된 신규 5개소와 화소가 낮아 식별이 불가능한 곳 총 17개소를 선정해 설치했다.

신규설치 장소는 선원면 바다의별 요양원 앞, 선원면 성산예수마을 앞, 양도면 건평포구 삼거리, 화도면 후포삼거리, 강화읍 남산리 168번지 인근이며 교체설치 장소는 강화읍 11개소, 선원면 2개소, 하점면 3개소, 화도면 1개소다.

현재 군에는 128개소 165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 전역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내년 신규 설치도 읍·면사무소를 통한 수요 조사와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장소를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라며 “노후 CCTV 교체 사업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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