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요리학원 커피 실습 모습 (사진제공: 서울요리학원)

꾸준한 커피 소비로 베이커리 및 카페 메뉴 수업 인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니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창업시장에서는 분식, 카페, 외식창업 등 싱글족이 주로 소비하는 외식 아이템의 확산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먹방, 쿡방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요리가 대세다. 더불어 요리를 취미가 아닌 창업이나 직업으로 여기는 사회 트렌드로 인해 학원에서도 외식창업이나 소자본 창업을 위한 강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식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꼭 따져봐야 할 것이 아이템 선정이다. 요리에도 다양한 트렌드가 생겨나면서 인기 있는 아이템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해졌다.

서울요리학원 조민선 원장은 “최근 외식 창업을 하기 위해 직장인, 은퇴자, 주부 등이 증가하며 특히 커피창업, 1인 반찬가게 창업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

특히 조 원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이 반찬가게 창업”이라며 “집에서 요리를 해 먹기 힘든 사람들이 집밥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와 맛 때문에 반찬가게를 자주 찾고 있어 평소 뛰어난 요리 솜씨를 보유한 주부 및 소자본으로 창업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반찬가게 창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요리학원의 반찬가게창업 커리큘럼은 총 20회로 짜여있다. 각종 국 종류, 나물, 볶음반찬, 전과 장아찌, 김치 종류 등 50여개가 넘는 반찬 조리법을 배울 수 있다. 강사와 학생이 1:1 수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횟수와 종류는 상담을 통해 변경도 가능하다.

주부들의 인기인 반찬창업과 더불어 최근 젊은층 사이에 인기는 바로 카페 창업이다.

조민선 원장은 “꾸준한 커피 소비와 베이커리류의 인기로, 개인 카페 또한 인기가 식지 않는 아이템”이라며 “특히 라떼아트, 카페메뉴, 커피와 어울리는 샌드위치, 베이커리 및 디저트까지 맞춤형 메뉴로 고객이 한 층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요리학원은 베이커리 카페, 드립 커피 전문점, 로스팅 전문 커피숍 등 카페 콘셉트에 맞는 창업 과정을 개설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베이커리 창업과정은 총 24회로 이뤄지며, 쿠키와 스콘, 머핀, 타르트, 케이크류 등 커피와 어울리는 각종 베이커리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실전창업 카페메뉴 집중!’ 수업은 4회에 걸쳐 에스프레소 기본메뉴와 라떼와 주스 등을 포함한 응용 메뉴 및 아이스 메뉴를 배울 수 있다.

서울요리학원 외식창업과정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02-766-1044~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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