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

▲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박범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 서구을)이 2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 대전 서구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박범계 의원이 확보한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방범용 CCTV 설치확대 사업 지원에 5억원,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 지원에 5억원으로 배정됐다.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서구 계룡로 342번길 92(갈마동) 등의 지역에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해당 지역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면 강력범죄에 취약한 여성, 어린이 대상 범죄 사전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는 구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지역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박범계 의원은 “이번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10억원으로 시행되는 방범용 CCTV 설치확대 사업과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이 지역 내 범죄와 재난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시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1지구(서구 월평동로 61, 월평동) 대상 침수위험지구 개선사업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시설의 불충분에 따른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재해예방 차원에서 시행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집중호우, 태풍 등)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배수시설 개량으로 인구밀집지역 및 사업지역의 침수피해를 사전 방지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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