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평가인증제도 개편’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 이명수 의원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평가인증제도 개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올해 상반기 평가가 인증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의 실정에 부합하도록 평가의 실효성과 변별력을 강화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평가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부모님과 어린이집, 평가자 모두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상호소통의 수단으로 발전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행 10년을 맞이하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문희 연구위원, 부경대학교 양기용 교수, 나사렛대학교 권혜진 교수가 주제발표, 서영숙 숙명여대 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을 맡고, 장호연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장진환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마미정 인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주현 123어린이집 교사, 이재진 부모자문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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