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와치 2015 F/W 프레젠테이션이 25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 스와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스위스의 느낌을 시계로 옮겨온 특별한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스위스를 상징하는 시계라는 의미를 지닌 워치 브랜드 스와치가 25일 브랜드의 본거지인 스위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이코닉한 컬렉션 ‘Gruezi All(Hello everyone)’을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공개했다.

시계 산업의 심장이자 행복하고 목가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 스위스의 모든 것을 담아낸 아이코닉한 이번 컬렉션은 세부적으로 ‘테크 모드’ ‘스포츠 믹서’ ‘엑소 틱 참’ ‘시스템51’ 등 4가지 컬렉션으로 구분됐다.

테크 모드 컬렉션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인 베이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도심 속 초고층 빌딩의 스카이 라인과 같이 날렵하고 매끈하게 마무리된 스트랩과 마치 기계 톱니바퀴 같은 구조적인 패턴이 인상적이다.

스포츠 믹서 컬렉션은 스타일리쉬한 러닝 메이트를 표방한다. 도쿄의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화려한 네온 컬러와 패턴, 위트 있는 배색으로 에너지가 넘친다.

가벼운 알루미늄과 실리콘 소재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액티비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스와치 2015 F/W Gruezi All 컬렉션 중 주력 컬렉션인 시스템51은 오토매틱 시계로 구성됐다. (사진제공: 스와치)
시즌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폴카 도트 패턴의 스쿠바리브레 방수시계, 스트랩 뒷면에 카모플라쥬 패턴이 더해진 더블 스트랩 시계 등 스와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위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도 뭄바이에서 영감을 받은 엑소틱 참 컬렉션은 보헤미안 풍의 패턴으로 화려함이 돋보인다.

이번 스와치 2015 F/W 주력 컬렉션인 시스템51은 퍼스널라이즈드된 색감과 패턴으로 오토매틱 시계 마니아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담고 있는 3가지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에게 시크한 멋을 더해줄 현대적인 감각과 51개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시계의 조합이 멋을 이룬다.

배터리 없이 착용자가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시계가 감아지는 원리의 오토매틱 시계인 시스템51 컬렉션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최대 90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스와치 2015 F/W 컬렉션. (사진제공: 스와치)
한편 스와치는 Gruezi All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포토키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구매고객에 한해 응모권 행사가 진행되며 1등 그루치 올 시계 6종 풀 컬렉션부터 스위스 레스토랑 식사권, 알프스 플레이 모빌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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