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축구팀 앙골라서 총격 테러로 사상자 발생
토고 축구팀 앙골라서 총격 테러로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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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역의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이 반군단체로 보이는 무장괴한에게 습격당해 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8일 콩고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오는 10일 열리는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개최지인 앙골라 국경을 넘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평소 반군단체의 활동이 활발한 국경도시 카빈다에서 벌어진 이 공격으로 축구 국가대표를 태운 버스 운전기사가 사망하고 선수 2명 등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들은 얼굴에 복면을 쓴 것으로 목격됐으며 기관총으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카빈다의 한 반군단체인 카빈다행방전선(FLEC)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앙골라 당국은 이번 사건을 반군단체의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토고 대표팀은 11일 가나와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아프리카 축구연맹(CAF)는 토고 대표팀의 불상사에도 불구하고 네이션스컵 대회를 예정대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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