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A코리아는 크라이슬러-피아트-지프 전용 미세먼지 방지 필터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FCA코리아)
PM10급 미세먼지 100% 차단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99.9% 증식 억제 항균 성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미세먼지 여과 성능과 항균 성능이 대폭 향상된 ‘크라이슬러·지프·피아트’ 차량 전용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를 출시했다.

미세먼지는 직경 10마이크로미터(µm) 이하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 우리 몸의 폐에 붙어 여러 호흡기 질환을 야기시킨다. 이는 일반 보행자 이상으로 자동차 운전자와 동승자에게도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통상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창문을 닫고 운행하는데 이때 차량의 공조장치를 통해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면 미세먼지 밀도가 높아진 공기에 노출되어 오히려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FCA의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는 3중 필터로 구성되어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차량에 최적화된 강력한 미세먼지 여과, 항균 및 탈취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시험 결과 FCA의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는 직경 10µm 이하에 해당하는 PM10급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100%의 완벽한 여과성능을, 직경 2.5µm 이하에 해당하는 PM2.5급 초미세먼지는 93.9%의 강력한 여과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황색포도상구균 및 페렴간균에 대해서는 99.9%의 정균감소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항균성능을 입증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차량 안전의 개념을 사고방지 및 탑승자 보호 기술을 넘어 탑승자가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환경 요인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황사 및 미세먼지의 위협 속에서 고객과 가족의 건강을 고려한 FCA의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는 크라이슬러, 지프, 피아트 고객 차량의 실내 공기를 맑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FCA의 ‘프리미엄 캐빈 헤파 필터’의 판매 가격은 차종에 따라 부가세 포함 3만 4100원~ 4만 8400원이며, 전국의 FCA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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